|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및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담긴 카톡 증거물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카오톡 메시지의 공익 신고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카오톡 내용 중에서 경찰과 유착을 의심할 만한 대화와 정황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익위 측은 내부 검토가 끝난 뒤 검찰이나 경찰에 자료를 넘기고 수사를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고,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정밀 마약 검사 및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접대 의혹과 마약 투약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