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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이슈에 휩싸여 있는 넥슨이 올해 상반기 14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큰 성공작이 나올 경우 기업의 가치가 훨씬 커지기 때문에, 그 행보가 주목된다.
또 슈퍼애시드가 개발한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부 콘텐츠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또 120여개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요소를 갖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14일 국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 검증된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2종, 그리고 이미 국내에 출시했던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출사표도 공개했다.
이밖에 지난해 출시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상반기에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버히트' 또한 상반기 내 150여개국에서 런칭 및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메이플스토리M'는 국내와 동남아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각 타이틀들의 국내외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예정된 신작들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획일화되지 않은 장르와 콘텐츠로 많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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