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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지민이 눈부신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tvN '아는 와이프'와 영화 '미쓰백'으로 쌍끌이 흥행을 성공,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더 도약해 또 다른 전성기를 구가하는 한지민이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버린 25살 혜자의 이야기로,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따뜻한 웃음 속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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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지민은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단연 김혜자 선생님이다. 선생님의 존함을 쓰고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게 느껴졌다. 의미 있는 작품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이 부시게'가 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를 가늠케 했다.
이처럼 작품을 선택하는 한지민의 기준과 진심에 시청자들이 크게 공감하며 깊은 여운을 느끼는 가운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눈이 부시게'는 다음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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