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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쩌다 제주도'로 떠나온 오배우가 마지막 제주도 일정을 폭소 만발로 장식했다.
또한 함께하고 싶지 않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김용건과 박정수가 운명처럼 버스에서 재회하면서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여행지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오빠, 솔직히 내가 제일 예쁘지?"라고 묻는 박정수에게 김용건은 버스 커튼을 부여잡고 쏟아내듯 "예쁘다"를 연발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제주도의 송악산에 도착한 김용건과 박정수는 반세기 우정만이 보일 수 있는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눈앞에 갈대밭이 펼쳐지자 김용건은 "우리 여기 누웠다 갈까?"라고 뜬금포 19금 멘트를 던지며 박정수의 손을 잡아끌어 웃음보를 터뜨림은 물론, "여긴 길도 없고 사람도 없어"라며 대 배우다운 농익은 입담으로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처럼 '오늘도 배우다-오.배.우'는 갑작스런 '어쩌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꿀재미 가득한 환상 조합을 선보이며 월요일,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섯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가득한 '오늘도 배우다' 7회는 다음 주 월요일(4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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