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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상중이 '더 뱅커'를 이끄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중은 "상당히 큰 짐을 지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지만, 이 짐을 끝까지 지고가려고 한다. '멋짐'을"이라며 "이재진 감독이 리메이크가 잘 안됐다고 하는데 이제는 좀 하나 잘 될 때가 되지 않나 싶다. 노대호라는 인물은 일개 지점장에 불과했고, 민원을 들어주려 갖은 일을 많이 했다. 별볼일 없는 사람이 별볼일 있게 되면 달라진다. 우리 모두는 영웅이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노대호를 통해 보여줄 거고, 그런 것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지 않나 싶다. 전작은 봄이 안 왔기 때문에 시청률이 잘 안 나온 거 같다. 이번에는 더 뱅커가 시청률이 축적되지 않나 싶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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