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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또 한번 무한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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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는 "설특집 '복면가왕'에 '세배도령'으로 나왔다. 2라운드까지 진출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가려진 사이로 노래하는 게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가왕 자리를 노려보겠다"고 , 홍석은 "'원더 캠퍼스' 드라마를 촬영했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여원은 "'어서오세요 막내 상점'이란 웹드라마를 촬영하게 됐다. 재미있게 촬영했다.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친구들과의 이야기라 많은 학생분들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을 진행했던 우석은 "운 좋게 관린이와 유닛 활동을 하게 되어 기뻤다. 지금은 펜타곤으로 컴백한 만큼 펜타곤의 자리로 돌아와서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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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청개구리' 이후 6개월이나 지났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일본에도 다녀오고 개인활동도 많고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니 어느 새 6개월이 지났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에 손을 대봤다. 자작곡은 당연한 거고 사진 콘셉트 뮤직비디오 시안까지 노력했다. 좋은 앨범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후이 또한 "신원이가 아이디어 뱅크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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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신토불이'는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만큼 강한 비트와 시원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여기에 위트있고 직설적인 가사와 펜타곤만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가 더해져 분통 터지는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준다.
후이는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과 우리가 '지니'가 되어 드리겠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가장 뜻깊은 건 첫 번째 페이지에 팬분들의 소원을 넣었다. 팬분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라 더욱 뜻 깊다. 음악에 대해 멤버들이 냉철하다. 타이틀곡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음악을 들려주기가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줬을 때 좋지 않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타이틀곡을 만들었다. 7~8곡 정도 썼다. 그중에서 멤버들이 듣자마자 '이거에요' 했던 노래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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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펜타곤의 진솔한 노래를 담아보자고 했다. 20곡 정도가 모였는데 그 중에서 선별했다.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는 하나의 토픽으로 이뤄진 앨범"이라고, 옌안은 "후이 형이 노래를 잘 스는 건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노래를 듣고 반응은 다 좋았지만 특히 내가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진호는 "원래 음역대가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후이가 곡을 계속 쓰다 보니 음이 높아지다 이번에 끝장났다. 듣는 분들이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려면 고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계속 쌓아온 고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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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는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처음 선보이는 힙합 유닛곡이다. 펜타곤으로 들려 드리지 않았던 음악을 해보자고 해서 멋있고 힙스러운 곡을 만들었다. 곡 안에는 순수함을 잃은 때묻은 자신에게,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깊은 마음 속에는 파라다이스가 존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여원은 "'그 순간 그때까지'는 발라드 유닛으로 불렀다. 진호 형 후이 형 만큼 다른 멤버들도 노래를 잘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 노래도 정말 좋다. '국민 힐링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라고, 신원은 "펜타곤을 생각했을 때 돌연변이라는 생각이 든다. 각박한 세상에서 특이하고 독특한 우리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노래다. 미니멀하지만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담은 곡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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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는 "이번에는 1,2집 때 보여 드렸던 패기를 보여 드리고 싶어서 밤낮 안가리고 연습했다. 1집 활동 때 음악 방송 무대 바닥을 부순 적 있다. 패기가 넘치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이번 무대도 그런 패기와 열정과 자신감으로 채우겠다. 그게 이번의 포인트이지 않을까"라고, 진호는 "가사에 우리 얘기를 담았다. 거기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원은 "우리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아홉 명이 함께 하게 됐다. 정말 자신감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 전혀 부담감 없이 1등을 노려보고 싶다"고, 후이는 "음원은 50위 정도 하면 너무 감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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