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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성매매 관련 혐의 외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서도 불법촬영물 유포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입건했다. 경찰은 "정준영 구속 이후 추가수사로 3건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확인해 29일 함께 송치할 예정"이라며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는 기존 8건에서 3건이 추가돼 11건이 됐다"고 밝혔다. 마약투약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종훈에 대해서는 기존 유포 혐의 2건 외에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1건이 추가로 확인됐고 밝히며 "촬영자가 누구인지는 수사 계속해봐야 하지만 당사자 유포를 시인했다. 정준영이 유포한 영상과 다른 영상(사진)"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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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경찰관의 버닝썬 폭행 피해자인 김상교 씨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구대로 연행하고 도착해 인치하기까지 위법한 제압은 없었는지, 경찰 대응은 적절했는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또한 초동조치 및 기타 의혹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청문감사관실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의 소극적 대응과 신고자를 가해자로 체포한 부분, 체포 절차 준수여부와 체포의 위법성 등 초동조치에 관한 지적에 대해 청문감사관실에 통보했다"며 "지구대 조사 중 김상교 씨의 병원 이송을 거부한 점,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며 체포서를 허위작성했는지 여부 등도 역시 청문감사관실 통보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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