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포래퍼' 딘딘 "래퍼들. 생각보다 예의 바른 사람多..예능 도전하길"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4-01 11:46


올리브의 노포래퍼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리스펙트 오래가게 올리브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담는다. 포토타임을 갖는 딘딘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4.0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래퍼 딘딘이 "래퍼들 생각보다 예의바른 친구 많다"고 자신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새 예능 '노포래퍼' 제직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먹방 만랩퍼' 문세윤, '무기력 만랩퍼' 매드클라운, '인지도 만랩퍼' 딘딘, '열정 만랩퍼' 행주, '노포 쪼랩퍼' 킬라그램, 그리고 석정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딘딘은 "이 프로그램을 처음 할 때 그저 재미있는 예능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식당에 가니 오래 견딘 선생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 선생님들을 리스펙트하게 됐다"며 "래퍼들 중 생각보다 예의가 바른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특별히 걱정한 부분은 없다. 래퍼들이 정말 웃긴게 방송을 굉장히 하고 싶어하고 열정적인데 그걸 티내면 부끄러워 하더라. 내가 최대한 망가지면 많은 래퍼들을 끌어올 수 있을 것 같다. 예능을 하고 싶은 래퍼들이 있다면 나를 통해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노포래퍼'는 세상 힙한 래퍼와 2019년 핫 트렌드로 자리 잡을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만남으로 노포 사장님의 소소하지만, 철학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세대 간 존중을 느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문세윤,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등이 출연하고 석정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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