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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씨엔블루 이정신, 산불피해에 1000만원 기부…軍 복무 중 훈훈 행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10:4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군복무 중에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8일 "이정신이 7일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신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 32사단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는 군복무 중인 관계로 부모님을 통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군복무 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한 것.

지난 4일 강원도 인제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에서 난 불은 초속 6.5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번졌다. 이 산불로 530ha 면적의 산림이 불탔으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8일 오전 현재는 고성 651명 등 총 829명의 이주민이 마을회관 학교 경로당 연수원 요양원 등에 분산해 머무르고 있다.

이에 스타들도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가수 싸이 아이유 그레이 김동완 김상혁 김희철(슈퍼주니어)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즈) 로꼬 산이 선미 윤두준(하이라이트) 윤지성 준호(2PM) 차은우(아스트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 조정석 거미 부부, 배우 송중기 김우빈 정일우 임시완 천우희 이정현 강소라 김서형 김소현 김유정 남주혁 소유진 옹성우 윤보라 정경호 한효주, 방송인 광희 김나영 김양 김지민 송은이 심현섭 유병재 유세윤 윤정수,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 모델 한혜진, 비투비 펜타곤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셰프 이연복 등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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