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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 밤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그 중 김혜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자신의 '죽기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히트곡 '디디디' 가 아닌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하고, 작곡가인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 곡은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며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듯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레전드 가수이자 '불청마마'인 양수경은 김정균, 강문영, 박선영, 최민영으로 구성된 불탄중년단 'BTJ'와 환상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BTJ는 멤버 도합 200살이 넘는 나이에도 이번 무대를 위해 몇 주 동안 쉬지 않고 연습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BTJ는 동분서주하며 여러 무대에 출연해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올림픽홀을 감동과 흥분으로 꽉 채웠던 '불타는 청춘 콘서트' 공연은 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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