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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가 강남에 포착됐다.
당시 마이크로닷을 취재했던 기자들은 의아했던 점이 있었다고 했다.
다른 기자는 "마이크로닷을 목격한 시간이 오후 5시 10분 정도였다. 부모가 체포됐다는데 지인과 카페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는 게 이해가 안됐다"고 회상했다.
마이크로닷은 여전히 건강해 보였다. 취재진이 다가가자 당황해 하며 "찍지 말아 주세요"라고 황급히 손으로 카메라를 가렸다.
기자의 질문이 계속되자 그는 "변제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의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을 못 드린다"고 굳어진 얼굴로 답했다.
기자들은 당시 목격된 마이크로닷 모습이 빚투 논란전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고 했다.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었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머리스타일과 옷차림, 체격 등이 활동 때와 같았다. 마이크로닷 인상이 웃는 얼굴이지 않나? 취재진이 다가갔을 때 웃는 것처럼 보여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닷의 외제차를 봤다면서 "고급 외제차를 팔아서 빚을 갚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씁쓸했다"고 했다. 다만 해당 차량이 마이크로닷의 소유 차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차는 마이크로닷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에도 보였던 차라고 '쨈이슈다' 측은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8년 친척, 이웃 등에 20억 원대 돈을 빌린 후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이크로닷 부모는 공항에서 체포, 제천경찰서로 압송됐고 11일 마이크로닷 부친 신 씨가 구속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