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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약 7시 40분경부터 진행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해시태그 이벤트, 현장 전화 연결 퀴즈쇼, VR드로잉쇼 등을 4,000여 명 이상 팬과 취재진, 아시아 11개국에서 초청된 기자와 팬들이 모두 어셈블되어 축제처럼 즐겼다. 이어 8시에 내한의 주역들이 턴테이블로 등장하는 순간, 현장은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배우와 감독들, 케빈 파이기 대표까지 돌려라 Q&A를 통해 현장에 있는 마블팬들과 뜨겁고도 신나는 교감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한국말로 관객들 이름을 불러주는 스페셜한 이벤트까지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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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튜브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유출된 진짜 푸티지"라는 제목으로 4분 30초 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영화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스포일러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이에 대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해외에서 유출된 내용이며, 해외팀에서 유튜브 측에 빠르게 삭제 조치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은 마지막 '어벤져스'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같은 스포일러가 나오는 것도 그만큼 인기와 화제성이 크다는 방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의해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맞서 싸우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는 4월 24일 개봉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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