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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율이 전장에서 열연을 펼치며 액션과 카리스마를 뽐낸 것은 물론 승전의 감동까지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극의 말미, 박문수는 천윤영(배정화 분)이 역당들의 거처를 발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문수는 반란군의 거처를 습격해 이인좌를 생포하는 데 성공하며 이금(정일우 분)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모습의 조선을 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권율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쫄깃한 긴장감은 물론 승전의 감동을 묵직하게 선사했다. 아비규환의 전쟁터에서 사력을 다해 반란군들을 물리쳐가는 박문수의 굳센 기백과 용맹함을 맹렬한 눈빛과 호기로운 목소리로 완성했다. 특히, 역당들을 모두 토벌한 후 기쁨과 오열이 뒤섞인 듯한 포효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울림을 주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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