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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궁민남편' 폐지 확정, 12일 차인표→안정환 마지막 인사 '유종의 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4-29 10: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궁민남편'이 오는 5월 12일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MBC 측은 29일 "일밤 '궁민남편'이 오는 5월 12일 일요일 방송되는 30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궁민남편'은 그동안 힙합을 시작으로 축구 직관, 백패킹, 소울푸드, 낚시, 자연인, 안정환 특집, MT(엠티), 궁남소(궁금한 남편들을 소개합니다) 특집 등 수많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이 유쾌한 웃음과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해왔다.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 특집이 방송된 2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7.8%(이하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박항서의 제자 유상철, 김병지가 함께한 28회도 6.6%를 기록하며 또한번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다섯 남편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다채로운 일탈기로 그려낸 호평 속 이별을 맞이하게 된 '궁민남편'은 5월 12일 30회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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