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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혼까지, 소중한 경험 나누고파"…낸시랭, 유튜버 변신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4-29 10:1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유튜버 변신 근황을 알렸다.

낸시랭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동안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픈 마음에,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1인 크리에이터로의 변신을 알렸다. 낸시랭은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미스인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사랑과 연애와 이별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자신의 채널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어 낸시랭은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며 네티즌들에 시청을 독려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해 많은 논란을 불렀다. 부정적인 시선에도 왕진진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해온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전준주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며 두 사람의 불화가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낸시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진진과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왕진진의 폭행, 리벤지 포르노 협박, 감금 등을 추가로 폭로해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왕진진은 현재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이다.

[다음은 낸시랭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그동안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는데요.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유투브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 미스인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 했구요.

이렇게 세 명의 왕언니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사랑과 연애와 이별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낸시랭의 모이라 TV> '모이라' 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 속 운명의 여신 세 자매인 모이라이 (Moirea)에서 착안을 했고, 거기에 "다 모이라!" 는 마음까지 담아서 중의적인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2019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 금] 매일 밤 10시에 업 로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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