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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첫번째 단독콘서트 'PRISM' 성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4-30 10:2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펜타곤이 단독 콘서트 '2019 펜타곤 콘서트-프리즘(PENTAGON CONCERT-PRISM, 이하 프리즘)'을 성황리에 마쳤다.

펜타곤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약 1년여만의 단독 콘서트 '프리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신토불이'와 데뷔곡 고릴라(Gorilla)'로 공연의 포문을 연 펜타곤은 '바이올렛(Violet)' '라이크 디스(Like this)' '런어웨이(Runaway)' '저두요!!' 등의 수록곡 무대는 물론 '에일리언'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밤에 비가 내리면' '뷰티풀(BEAUTIFUL)'에 이어 펜타곤의 다짐과 의지가 담긴 '로스트 파라다이스(LOST PARADISE)' '그 순간 그때까지' '오프로드(OFF-ROAD)' 무대와 힙합 유닛과 발라드 유닛 무대까지 오직 펜타곤의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150여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서울 공연이 펜타곤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이었음을 알리며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예고해 해외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펜타곤은 "어제 오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미니 8집 활동의 마무리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펜타곤으로 또 하나 큰 추억을 남긴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콘서트에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펜타곤 되겠다"고 전했다.

펜타곤은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드라마, 예능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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