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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4)이 코미디언 겸 작가인 콜린 조스트(36)와 약혼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을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홍보 담당자인 마르셀 파리소는 "두 사람이 2년간의 열애 끝에 공식적으로 약혼했다"고 밝혔다.결혼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요한슨은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러시아 출신의 스파이 '블랙 위도우'로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첫 번째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해 '로즈'라는 딸을 두었으나 지난해 1월 이혼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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