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소지섭(42)이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 구매로 인해 불거진 조은정(25)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의 결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이틀째 식지 않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데뷔 24년 만에 첫 공개연애로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 관계로 처음 만났다.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홍보차 '한밤'에 출연했고, 조은정이 인터뷰 했다. 소지섭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은정은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으나 현재는 모든 방송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