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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홍수아가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여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밀양보호소 출신의 믹스견 수에 대해 "아이유동물메디컬센터의 박성수 원장님과 함께 케어를 하고 있다. 철장 속에 갖힌 채 안락사 직전에 구조하여, 각종 피부병과 꼬리뼈에 장애가 있어 치료 및 수술을 해주고 입양을 직접 하며 새 삶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대견 이라는 트라우마로 인해 예민하고 겁이 많지만, 3년째 사랑으로 안아주며 치유 해주고 있다"며 "아이들은 말만 못할 뿐 사람과 같이 감정을 느끼는 생명체이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특별한 화보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버림받고 길 잃은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가족으로도 입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리지 말고 가족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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