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샘트리오 권성희가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1977년 혼성 3인조 세샘트리오가 결성되고 '나성에 가면'으로 히트가수 반열에 오른 그녀는 세샘트리오의 보컬이자 홍일점으로서 팀 내 최고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한동안 보디가드를 고용해 다녔을 만큼 스토커가 쫓아다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인기 절정의 세샘트리오는 멤버들의 이민 등의 이유로 1983년 자연스럽게 해체했고, 권성희는 솔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 덧 활동한 지 40여년차 가수가 된 권성희는 최근 후배 가수 설운도가 작곡한 노래로 오랜만에 신곡을 준비 중이다. 권성희는 설운도의 꼼꼼한 디렉팅과 쉼 없이 몰아치는 충고에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지만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 몇 번이고 작업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작곡가 설운도의 손을 거쳐 권성희의 목소리로 탄생한 신곡이 기대되는 이유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