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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성종이 팬들에게 입대소식을 알렸다.
이어 "미리 이야기 못 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라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다가 돌아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울 인스피릿도 조금만 기다려 주실 거죠?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라며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싶어요 잇스피릿, 성종이 잊지말아요 인스피릿"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성종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인스피릿
인피니트 막내 성종입니다.
편지를 쓴 게 정말 오랜만이죠. 쓰기 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도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 텐데요
미리 이야기 못 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ㅠ
팬분들 얼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기 전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얼굴 비추고 가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다가 돌아올게요
울 인스피릿도 조금만 기다려 주실 거죠?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 싶어요. 인스피릿
성종이 잊지 말아요. 인스피릿
[ 사진 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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