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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금토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지성이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때문에 격리된 이세영을 구하러 가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2.5%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은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연구실에 들렀다가 그가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요한을 마주한 그녀는 병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는 그의 요청에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던 요한은 대뜸 자신을 찾아와 무통각증세를 걱정하는 시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신이 사는 집에 시영을 들인 뒤 병실처럼 각종 의료기기가 설치된 침실을 공개하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후 그는 심교수(임동진 분)를 만난 자리에서 증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보호자언급에 그만 씁쓸해지고 말았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8회는 8월 10일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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