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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당나귀 귀' 먹보스 현주엽의 생일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몰래카메라가 꾸며진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펼쳐지는 현주엽의 자연스러운 먹방도 기대를 모은다. '면치기' 같은 잔기술 없이 커다란 중식 냉면이 네 젓가락에 사라지는 마술 같은 모습은 새삼 그가 왜 먹보스로 불리우는지를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현주엽이 음식에 집중하는 사이, 이창수 PD는 제작진이 준비한 초대형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이정도 사이즈를 주문하는 사람이 없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맞춤형 선물이라고.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랐다는 300마리 한정판 흑우의 맛이 궁금한 가운데 심영순 요리연구가는 "첫사랑의 맛"이라는 헌정시를 지었고 현주엽 감독은 "가위 들어가는 게 다르다", "진짜 죽인다"를 연발하며 3분만에 한 팩을 뚝딱 해치웠다는 후문.
홈쇼핑을 방불케하는 원희룡 지사의 군침 도는 설명과 함께하는 육즙 가득한 'ASMR' 흑우 먹방이 펼쳐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먹보스 현주엽 감독의 육즙 뿜뿜 흑우 먹방과 제작진이 준비한 초대형 선물의 정체는 11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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