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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만기가 '어쩌다FC' 팀의 주장 자리를 놓고 허재와 신경전을 벌였다.
급기야 즉석에서 허재와의 전화 통화가 시작됐다. 특히 '뭉쳐야 찬다' 속 '어쩌다FC' 팀의 부주장인 허재와 현재 주장인 이만기의 신경전이 시작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두 사람에게 주장 선거를 제안하자, 허재는 "주장은 나지~"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만기보다 자신이 나은 점에 대해 열거하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어쩌다FC'에서 최종 수비수를 맡고 있는 이만기는 "수비수라 늘 야단만 맞는다. 공격수를 하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만기는 꿈 속에서 골을 넣고 했던 무아지경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주장 완장 없는 공격수'와 '주장 완장 찬 수비수' 중에서 선택하라"라고 묻자, 이만기는 '주장 완장'이라고 외치며 또 한번 감투 욕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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