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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밤'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양현석은 현지에서 업체에 돈을 보낸 후 현지에서 달러로 받는 환치기 수법으로 돈을 융통해 도박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환전소에서 돈을 바꾸고 나중에 돈을 갚는, 손 거래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에서는 양현석의 상습도박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마카오에서도 양현석의 도박 정황이 추가 포착돼 향후 결론에 대한 이목을 높였다.
한 변호사는 양현석의 혐의에 대해 "해외에 가 일시 오락적 성격을 넘어서 거액의 도박을 즐겼다면 형법상 도박죄가 성립한다. 또한 도박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불법 환치기를 통했기 때문에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두 개의 범죄 행위가 성립된다"고 분석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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