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솜혜인이 동성애 커밍아웃을 선언한 가운데, 악플러에 대해 일침했다.
이어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시면 법적으로 처분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당당해서 커밍아웃 한 것이지, 사람들 눈에 띄고자 한 것이아니다. 어느 누가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커밍아웃을 하나"라고 전했다.
끝으로 솜혜인은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글과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고, 사실이 아닌 글을 계속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 지키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그만 하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이후 지난 9일 "chu chu My girlfriend"라며 여성의 볼에 뽀뽀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11일에는 "나의 예쁜 그녀. My lovely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여성과 손을 잡고 있고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솜혜인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했으며, 1회 방송 이후 하차했다. 당시 솜혜인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을 빚었고, 솜혜인은 "폭행을 하지 않고 방관만 했다. 나 역시 피해자를 때린 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 두려움을 느껴 직접 폭행하지 않았지만 못된 말을 같이 했다. 내가 있었던 것만으로도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됐을 것이다. 당사자에게 잊지 못할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그 친구 입장에선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솜혜인은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