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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 시대 연애를 쉬고 있는 모든 남자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MBN 新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 드디어 첫 소개팅을 갖는다. 연애휴업자들을 구원할 미모의 핼퍼 여신과의 첫만남이 이들에게 연애 꽃길을 열어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만남 후 장동민은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그러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한데 이어, 남창희는 "헤어지고 집에 가서 맥주 한잔 했다"라고 말해 이들의 만남에 무슨 일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모델 겸 배우인 박형근은 "정말 많이 웃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지나친 자신감에 오히려 박명수가 무슨 말을 했길래 웃었냐며 꼬치 꼬치 캐물었을 정도. 이에 박형근은 성공적이었다고 자축하며 "저는 온라인으로 연애에 관한 것들을 모두 검색하고 갔거든요"라고 해맑게 말해 '성공적(?) 만남' 주장에 대한 불안의 기운을 더욱 짙게 했다.
연예계 연애 휴업자들의 애타는 리얼 연애 도전기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MBN 콘텐츠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N을 통해 2회가 방송 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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