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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은우의 애달픈 일편단심 순애보가 가슴 저릿한 애수를 자아냈다.
이후 이림은 혼례 준비와 함께 생기를 잃어버렸고 텅 빈 얼굴의 이림이 걱정된 삼보(성지루)가 사가를 둘러보자며 그를 데리고 길을 나섰다. 그리고 '연리재' 라고 이름 붙은 집에 마음을 빼앗긴 이림은 자신이 꿈꾸었던 해령과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미래를 상상했고, 결국 굳은 결심으로 해령의 집을 찾았다.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해령을 애절하게 안은 이림은 "내가 다 버릴게. 네가 대군의 부인으로 살기 싫다면 그렇게 해줄게, 내가 대군이 아니면 돼. 난 다 버릴 수 있어. 전부 다.. 버릴 수 있어"라고 해령을 위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그러나 해령은 "나한텐 네가 전부인 거 알잖아"라고 울먹이는 이림을 두고 돌아섰고 결국 이림은 홀로 남겨졌다. 그렇게 열병처럼 이림의 삶을 지배했던 스무 살 첫사랑은 완전히 끝이 났다.
한편, 가슴 저릿한 첫사랑 순애보를 표현해내고 있는 차은우가 출연하는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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