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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개봉 첫날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타짜3'. 같은 날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비단길 제작) 휴먼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가 각각 24만명, 5만5268명을 동원한데 그쳐, '타짜3'가 승기를 잡았다.
흥행 스타트를 알리며 추석 최고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인 '타짜3'. 비단 이뿐만 아니라 누적 관객수 각각 568만, 40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의 흥행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타짜'(06, 최동훈 감독)의 오프닝 기록(13만6950명)와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14, 강형철 감독)의 오프닝 기록(20만1749명)은 물론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15, 우민호 감독)의 오프닝 기록(23만949명)까지 가뿐히 넘기며 '타짜' 시리즈의 흥행 불패 신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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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가족분들과 함께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추석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해 미소를 자아냈다.
기분 좋은 추석 인사를 전한 '타짜3'는 박스오피스와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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