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더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이용진이 말레이시아 여행 설계자로 나섰고 박명수, 한혜진, 규현, 샘 오취리, 츄 등이 쿠알라룸푸르 실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용진의 콘셉트는 '세계일주'였다. 인도, 중국 음식을 만났고 힌두교 성지 바투동굴도 관람했다.
실내서핑장에서 가심비 미션이 펼쳐졌고 총 6명이 도전해 서핑으로 3분을 버텨야 했다. 미션에 성공하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실패시 1개 1000원 하는 치킨윙 맛집으로 가야했다.
첫 번째 타자로 등장한 박명수는 7초 78에 머물렀다. 샘 오취리는 놀라운 서핑실력을 과시하면서 1분 17초 19를 기록했다. 츄는 2초 63만에 내려왔고 한혜진도 9초 06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분 24초를 더 버텨야하는 상황에서 이용진은 18초 65만 탔다. 규현 역시 13초 44만에 내려와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멤버들은 치킨윙집으로 향해야 했다. 하지만 그집조차 맛집이었고 구한 숙소도 가성비가 좋아 멤버들은 '용진투어'에 대만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