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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두번할까요'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날 권상우는 '두번할까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제 나이에 맞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이 딱 맞아서 접근하기 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코미디 요소도 많지만 로맨틱한 영화는 모두가 선호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감정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작품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나이 대에 맞는 즐거운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용의주도 미스 신'(2007), '황구'(2013), '파일: 4022일의 사육'(2014)를 연출한 박용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현, 성동일,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10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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