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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가'가 28일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영예의 '예그린 대상'을 차지했다.
대학로 소극장가를 대표해 수상한 한국 소극장 협회 임정혁 이사장은 "이 상은 40년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버티며 뮤지컬 문화발전에 애쓰신 분들에게 주신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예그린어워드'가 지향했던 '작지만 품격 있는 시상식' 본연의 콘셉트로 돌아가 오직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역을 가려냈다. 예그린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이미 수상자를 발표했다.
나머지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연출상=추정화(블루레인) ▲안무상=신선호(전설의 리틀 농구단) ▲극본상=강남(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음악상=허수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무대예술상=정승호 무대디자이너(엑스칼리버)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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