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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의 '능력 착오'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 다이어리의 내용과 신체 능력의 불일치에 멘붕에 빠진 윤시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먼저 윤시윤은 자신의 힘을 과신하다 되려 봉변을 당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한다. 그는 다이어리를 통해 성인 세 명 정도를 쓰러뜨릴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모여 앉아있는 학생들을 본 윤시윤은 피식 웃으며, 학생들을 불러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그는 학생들에게 되려 쫓기며 혼신의 힘을 다해 뛰는 반전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말미 숨어있던 그는 학생들이 다가오자 몸을 한껏 웅크리는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 면모로 웃음을 더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티저 영상 속 윤시윤은 진정한 저질 체력을 뽐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그는 "이 다이어리는 말하고 있다. 한번에 4KM는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다고"라더니 강렬한 눈빛을 띠며 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슈퍼마켓에 도착한 윤시윤은 거친 숨을 몰아 쉬며 황급히 다이어리를 펼쳐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때 보여진 그의 뜀박질 거리는 고작 312M. 이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이상하다.. 이상해"를 연발하는 윤시윤의 어리바리한 표정이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이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티저 보고 현웃 터짐. 윤시윤 너무 귀엽다", "배꼽 분실 주의", "광대가 내려 오질 않아. 첫 방송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식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 "동식이 표정 육동식 그 자체인 듯. 연기 너무 잘한다", "동식이가 너무 진지해서 더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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