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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해인이 화요일의 남자가 된다. KBS 2TV 신규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한 것. 이와 함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KBS2에서 화요일 밤 10시 시간대에 선보이는 첫 번째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기대케 한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6일 오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10시로 편성을 확정했으며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
무엇보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멜로 장인' 정해인이 그 동안 방송을 통해서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순수 민낯'을 드러내는 장이 될 예정. 실제로 지난 10월 뉴욕 촬영 시 정해인은 절친이자 여행에 동행한 배우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은종건은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향해 "정해인 군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다. 나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 순도 100%의 솔직함이다"라고 귀띔해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제작진은 "오랜 시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청자 분들의 성원 속에 현지 촬영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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