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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땐스의이해' PD "신도현 '땐뽀걸즈'로 인연..당시 춤 못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11-08 14:3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영은ㅇ PD가 배우 신도현에 대해 "전작 '땐뽀걸즈' 당시 댄스 잘 못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누리동에서 열린 KBS2 드라마스페셜 '사교-땐스의 이해'(이강 극본, 유영은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75cm 큰 키가 콤플렉스인 대학생 한수지 역의 신도현, 166cm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대학생 이병현 역의 안승균, 그리고 유영은 PD가 참석했다.

유영은 PD는 "캐스팅 과정에서 키 큰 여자 배우와 키가 작을 수 있겠다 싶은 남자 배우들을 최우선으로 보려고 했다. 그 다음 조건으로는 호흡을 중점으로 뒀다.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이었다"고 신도현과 안승균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작 '땐뽀걸즈'에서 신도현은 만났는데 크게 염두한 배우는 아니었다. 그 당시 댄스를 그렇게 잘한 편은 아니었다"고 농을 던졌다.

'사교-땐스의 이해'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본격 고정관념 타파 로맨틱 코미디다. 신도현, 안승균, 김도완, 배윤경, 안길강, 백지원, 민도희, 김선영 등이 출연했고 이강 작가가 극본을, 유영은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늘(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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