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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K팝 그룹이 본 프로그램에서 3년 연속 무대를 펼치는 건 트와이스가 최초다.
2018년 무대는 42.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는 49팀의 가수 중 무려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017년 37.4%의 시청률로 전체 출연진 중 27위에 랭크된 점을 감안하면, 트와이스의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실감할 수 있다.
과연 올해는 어떤 공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공영 방송 NHK에서 방영되며 올해로 70회를 맞이한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공연을 펼치고 대항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고 시청률 81%, 평균 시청률 40%를 상회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으로 '8연속 플래티넘'(일본 레코드 협회가 출하량 25만 장을 넘은 앨범에 수여하는 인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20일에는 신보 '&TWICE'(앤드 트와이스)를 공개한다.
지난 10월 18일 0시 선공개한 타이틀곡 'Fake & True'(페이크 앤드 트루)는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트와이스는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진행 중이며, 최근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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