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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EBS의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자이언트 펭TV'가 유튜브 개설 7개월만인 11월 27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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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펭수의 인기 요인에, 이슬예나PD는 "펭수와 제작진은 '펭수는 솔직하고 권위와 사회적 편견에 자유로우면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선한 웃음을 전해야 한다'는 하나의 기본 전제를 공유하고 있다. 즉 제작진 모두가 펭수가 되어 기획, 구성, 연출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EBS는 12월부터 펭수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출시 예정 상품은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소형, 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이 예정되어 있다. EBS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펭수 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세이 다이어리는 11월 28일 4대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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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습생 펭수는 "10만 때는 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날았던 것 같아여.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합니댜"며 "이게 다 팬 분들과 제 덕이라고 생각합니댜. 많이 사랑해여 고마워요" 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자이언트 펭TV'는 매주 금요일(본방) 저녁 8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 하며, 유튜브에선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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