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은경이 6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머니게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심은경은 본인이 연기하는 '이혜준'에 대해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또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캐릭터다. 혜준이의 이런 면모를 더 끌어올리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굉장히 날카롭고 냉정한 면모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열정적이며 온화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드라마상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힘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이런 다양한 면모들이 나의 연기를 통해 잘 드러나길 바란다"고 말해 심은경의 '인생캐' 경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심은경은 고수-이성민과의 연기호흡을 '자극'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선배님들과 촬영하는 매 씬, 연기적인 흥미와 스파크를 느낀다. 배우에겐 그게 제일 큰 즐거움이다.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매 촬영마다 큰 자극을 받고 있다"면서 "멋진 앙상블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머니게임'의 연기열전을 기대케 했다.
|
끝으로 심은경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를 향해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배우, 스태프 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 가고 있다.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2020년 새해엔 '머니게임'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 심은경의 6년만의 드라마 컴백과 '머니게임'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tvN '머니게임'은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반박불가 연기파 배우'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포문을 열 믿보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월 15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