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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김병현이 기상천외한 플레이로 '어쩌다FC'를 멘붕시킨다.
제주도 전지훈련이 이어지는 JTBC '뭉쳐야 찬다' 내일(19일) 방송에서는 야구 전설 김병현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날렵했던 용병 시절과 달리 입단 이후 허술함이 폭발해 전설들을 당황시켰던 그가 제대로 허당 캐릭터에 못을 박는다.
특히 김병현의 필살기 슛에 모태범, 이형택은 박장대소하며 그대로 넉 다운(Kncok down)했고 정형돈 역시 웃음을 참느라 중계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결국 안정환 마저 그의 매력만점 허술(?) 플레이에 빠져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
'어쩌다FC'의 을왕리 멤버 김용만 마저 김병현을 향해 "슬라이딩에 시차가 있더라"며 감탄했다고 해 도대체 김병현이 어떤 모습으로 경기를 초토화시켰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축구 판도를 뒤집어 놓은 김병현의 달달함이 넘치는 사랑꾼적 면모까지 드러나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가 숙소에 들어왔을 때와 아침 훈련을 나서기 전 가장 먼저 한 로맨틱한 행동이 무엇일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내일(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 중계 후 밤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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