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송창의 "결혼 5년차, 4살 딸 연기 재능 있다" 딸 바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창의가 딸바보 일상을 공개했다.

송창의는 2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결혼 5년차에 딸 하나 둔 아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4살 딸이 있다"면서 "우리 아이가 천재라고 느낄 때가 많다"고 자랑했다.

송창의는 "예를 들면 가르친 적 없는 숫자를 셀 때, 표정 연기를 할 때 너무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울어봐 하면 울고, 웃어봐 하면 웃는다는 것. 우동 먹을 때 귀여워서 찍어둔 동영상이 있는데 '우동 먹을 때 어떻게 먹지?' 하면 그 때 표정을 짓는다고 설명했다.

송창의는 집에서 찍은 딸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4살 딸은 엄마가 시키는대로 웃고 울고 우동을 후루룩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넘어질 슌'를 묻자 '아이고~'라고 말해 모벤져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송창의는 "나중에 우리 딸이 연기한다고 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했다"며 전형적인 딸 바보의 모습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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