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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SNS 이혼 공방에 대해 부끄럽고 후회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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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배우이고 연예인이라는 생각도 뒤로 하고 물불 안가렸던 시간에 대해서는 "어리석었다"고 후회했다.
구혜선은 "결혼할 때 다짐한게 저한테 제 생애에는 이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아플때나 힘들때나 옆에 있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6개월간 악몽을 꾼것 같다"고 회상했다.
구혜선은 "부부가 2년간 얼만 많은 이야기를 했겠나. 싸운 것만 보여주면 제가 미쳤다고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제가 더 더티해져야 하는데 그럼 더 안좋아지지 않겠나. 저는 원하지 않아서 발악을 했지만 이미 그는 마음이 닫혔다"면서 지금까지 만난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연락한 적도 없다. 언젠가 보겠지 않느냐. 법원에서"라고 헛헛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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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이다. 활동을 잠정 중단한 구혜선은 지난해 10월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하고, 싱가포르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예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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