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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가 아내 이옥경에게 1억 통장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진아의 최측근인 이무송은 "그런데 예금주가 태진아더라"고 폭로해 태진아를 당황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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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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