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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77억의사랑' 함소원, 진화 향한 무한♥ "진짜 모습 사랑해준 남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08:4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서는 중국 3대 며느리 중 하나인 함소원이 출연해 남편 진화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 10개월 열애 끝에 2018년 1월, 경기도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채림·가오쯔치, 추자현·우효광에 잇는 한중커플로 꼽히는 함소원과 진화는 각종 예능을 통해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장역문은 "함소원을 중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봤다. 중국에서는 3대 며느리가 있는데 추자현, 채림, 함소원이다"며 함소원의 중국내 영향력을 증명했다. 함소원은 중국 생활 1년 만에 유창한 중국어를 소화한 비결로 "밤에 클럽을 가긴 했지만 낮에는 나름의 중국어 노력을 했다. 낮에 전날 밤에 받은 문자를 해석하면서 단어를 외웠고 또 문자 교류도 했다. 밤에는 회화 연습하러 클럽에 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진화에 대해서는 "일단 진화는 정말 다정했다.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고 경제적인 능력도 있었다. 힘도 넘친다"며 "남편이 처음 만난 날 명품 반지를 선물하면서 '내일부터 너를 먹여 살리겠다'며 고백했다"며 진화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진화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중국에 가자마자 연애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진화는 나를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라고 생각을 했다. 내 본 모습을 보고 다가와 준 그 사랑이 그 어떤 사랑보다 강력했다"며 "처음 스캔들이 터졌을 때 엄마가 '사실이야?' '그만해'라며 반대했다. 시부모님도 진화에게 '초혼이냐?' '여태 결혼 안 하고 뭐했냐?'며 반대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올해 44세 함소원과 26세 진화의 18세 나이차 때문에 양가 부모의 반대가 심했던 것. 많은 반대 속에서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은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는 "중국 남자들은 여자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진화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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