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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왜 뜨거운 눈물을 흘렸을까.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은 지난 2년간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한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내일(1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 자기님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자기님 퀴즈와 돌림판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컴백을 귀띔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시즌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웃음과 눈물을 나눴던 자기님들의 사진이 켜켜이 쌓여 있는 것. 자기님들의 곁에서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하게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걸어온 길이 엿보인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당분간 기존 포맷인 길거리 토크쇼가 어려운 현 상황을 반영하여 실내에서 토크와 퀴즈를 진행한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자기님들을 방송국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낼 계획.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한 자기님과 영상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흘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두 잘 지내고 있다는 자기님의 말에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아파서..."라며 눈가가 빨개지도록 눈물을 쏟아내고 있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연출을 맡은 김민석PD는 "현 상황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 세상의 이야기들을 자기님들과 나눌 예정이다"라며, "새 시즌 첫 자기님들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달리고 있는 분들이다. 자기님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내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ㅇ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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