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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실수 하지 않을 거야” 김새롬, 결혼반지 녹여 만든 목걸이 공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14:10



방송인 김새롬이 목걸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에 악세사리 소개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에서 김새롬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신구들을 꺼내어 착용법 등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목걸이 하나를 들어 올리더니 "군번줄 느낌의 목걸이다. 착용 안 한지 오래됐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의미가 있는 목걸이다. 펜던트를 제가 만들었다"고 말하더니 펜던트에 적혀있는 문구를 읽었다.

펜던트에는 ''I'm not going to make any more mistakes(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결혼반지를 녹여서 만든 거다.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고. 제가 그 당시 상처를 겪어내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목걸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으며 김새롬은 호탕하게 웃었다.

누리꾼들은 김새롬의 솔직한 고백에 "아픔을 유쾌하게 풀다니 너무 멋지다", "당당한 성격 부럽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6년 초 이찬오 셰프의 외도 논란을 겪은 후 같은 해 1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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