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무도 모른다' 윤찬영이 옥상 난간에 섰다. 김서형과 류덕환은 소년을 붙들 수 있을까.
과거의 아픔으로 이선우는 교사이지만 애써 아이들과 거리를 뒀다. 자신의 반인 고은호가 학교 폭력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괴롭힘이 아니다"라는 아이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고은호가 추락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선우는 소년의 비밀을 알아내고자 한다.
그렇게 소년의 흔적을 쫓던 두 어른이 또 다른 불안한 소년과 마주하게 됐다. 바로 고은호에게서 돈을 가져가던 아이 주동명(윤찬영 분)이다. 주동명이 고은호의 추락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 소년은 또 어떤 아픔을 품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두 어른 차영진과 이선우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다급하게 뛰어 올라온 듯한 차영진의 눈빛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사건에 있어서 만큼은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그녀가 이토록 긴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이선우의 슬픈 표정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소년은 왜 옥상 난간에 선 것일까. 주동명도 고은호처럼 추락하려는 것일까. 그렇다면 차영진과 이선우는 이 소년을 붙들 수 있을까.
수많은 의문이 샘솟는 가운데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소년의 추락과 관련, 더 깊게 파고드는 차영진과 이선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소년 주동명이 중요한 존재로 부상할 것이다. 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묵직한 메시지도 남길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우뚝 선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