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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성규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규는 극단 생활을 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 준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담감이다. 크고 작은 부담감, 불안함이 계속 연기를 잘 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힘이 됐다"고 답했다.
어떤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내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면 가장 편안하다.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이번에 '킹덤' 시즌2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형들과 밥을 먹은 뒤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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