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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공형진이 출연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한다.
공형진은 "공황장애라고 하면 욕했던 사람이다"라며 과거 공황장애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며 자신에게 공황장애를 찾아왔음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그 이유에 대해 공형진은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결장암으로 투병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마저 낙상 사고를 당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공형진은 이진호가 준비한 코너 속의 코너 '충무로 뒷담화'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공형진은 "영화계 큰 손이다", "공형진이 주연하면 영화가 산으로 간다"는 루머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특유의 유쾌한 말솜씨로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형진은 이어 "톱스타가 아니면 친구 안 한다"는 소문에 "그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가 문제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공형진 루머의 실체와 속이 시원한 역대급 사이다 답변은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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