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포스트 효리댁을 꿈꾸며 떠난 서해 청정섬 '굴업도'에서 '대환장 여행기'를 선보인다.
그러나 희쓴 부부는 굴업도로 가는 배에서부터 마치 벌칙과 같은 상황과 맞닥뜨리며 굴욕의 시작을 예감케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희쓴 부부는 안방 1열에서만 보던 야생 사슴을 코앞에서 만난 것은 물론, 찍는 샷마다 '갬성 필터링'이 장착된다는, 굴업도의 자랑 '개머리 언덕'을 찾아 '인생 샷' 투어에 나섰던 터. 하지만 '개머리 언덕'의 멋진 장관을 보기 위해 에베레스트급 경사를 견뎌야하는, 유격 훈련 못지않은 걷기 대장정을 펼치며 녹초가 되고 말았다.
멋진 자연 광경 감상도 잠시, 희쓴 부부는 백패킹 성지로 유명한 '굴업도'에 온 기념으로 빠르게 텐트를 설치했고, 캠핑을 시작할 때부터 노래를 부르던 해물탕 재료를 얻고자 낚시에 도전하면서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희쓴 부부는 걸어 다니는 에피소드 제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슴이 확 트이는 굴업도의 아름다움과 희쓴 부부의 폭소 만발 캠핑 여행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24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