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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권해효가 나타났다.
계속 고은호의 흔적을 쫓던 차영진과 이선우는 추락 전 고은호가 장기호의 목숨을 구했을 당시 CCTV까지 확인했다. 영상 속에서 장기호의 얼굴을 본 이선우는 장기호가 성흔 연쇄살인 유력 용의자 서상원(강신일 분)과 형제처럼 지내던 사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차영진은 본격적으로 장기호 수사에 나설 것이 예고됐다. 뿐만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로 얽힌 백상호(박훈 분), 윤희섭(조한철 분)도 무슨 이유 때문인지 장기호의 행적을 쫓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3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장기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기호는 빛 하나 들지 않는 어두운 공간에서 몸을 숨긴 모습이다. 작은 불빛에 의지해 신문을 들여다보고 있는 장기호의 표정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가 왜 이런 곳에 몸을 숨기고 있는지, 그가 어떤 기사를 보고 이토록 놀란 것인지, 의문투성이인 그가 이후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장기호를 본격적으로 쫓는 차영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장기호를 둘러싼 여러 의문들도 조금씩 베일을 벗을 것이다. 한층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7회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문투성이 장기호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과 기대를 유발한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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